[구미타임뉴스=이승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7월 1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2017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17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 구미시와 구미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엘지이노텍, (주)웅진에너지, ㈜농심 구미공장, ㈜케이알이엠에스 등 60개 기업에 구직자 934명이 서류접수 및 면접에 참여하여, 183명이 채용예정인 것으로 현장집계 되었으며, 행사일 이후 2차 면접 등을 통해 채용예정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3,0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하여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구직상담, 면접클리닉, 직업심리검사 등의 부대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일자리를 향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주요 고용정책에 대한 홍보 및 경품행사도 이루어지는 등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김구연 구미고용복지⁺센터소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일자리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구직자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