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폭우 피해지역에 봉사 손길 펼쳐
- 김양희 도의장, 피해지역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국민적 도움의 손길 당부와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7-18 16:13:23
충북도의회, 폭우 피해지역에 봉사의 손길 펼쳐 - 청주 오송 농가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김양희) 의원 및 직원 50여명은 지난 16일 사상 초유의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지역 중 한 곳인 청주 오송 농가와 모충동 주택가를 찾아 봉사의 손길을 펼쳤다.

김 의장은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갈수록 사태의 심각성과 불안감 또한 고조되는 상황이라며, 하루라도 빠른 수해 복구를 위해 도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야 하겠다며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김양희 도의장과 임병운·김영주·이의영 운영·정책·산업위원장, 박종규·윤은희·박병진 의원, 사무처 직원 등은 단시간 집중호우로 침수상태까지 겪으며 고비를 넘긴 청주 오송 농가 및 모충동 주택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내 피해 작물 제거, 주변 토사물 제거 및 청소 등 피해 주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복구 작업을 돕는 한편, 감당하기 어려운 큰 재난에 휩싸여 걱정과 시름에 잠겨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진심어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김 의장은 “16일 당일 폭우 피해지역을 긴급히 돌며 확인했지만, 도내 전 지역이 입은 물적·정신적 피해에 비하면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며 “전시와 같은 비상사태를 맞아 수재민으로서 피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들이 빠른 시일 내 해소되어 다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국민적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피해주민들만의 수해 복구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고 행·재정적으로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정부는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피해지역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충북 도민이 오로지 복구와 재건에만 전념하면서 극복의지와 삶의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