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노후급식기구 교체비 3억5천5백만원 지원
10년 이상 된 급식시설 및 노후화된 급식기구가 있는 학교 15개교에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7-19 17:45: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10년 이상 된 급식시설 및 노후화된 급식기구가 있는 학교 15개교(초등 10개교, 중등 5개교)에 급식기구·기물 구입비 3억 5천 5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비는 올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예정된 학교에 급식실 기구·기물비 1억 4천만원을 지원하고, 노후화된 식기세척기 1억 2천만원, 식탁·의자 교체비 9천 5백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학교의 한 영양사는 “학교의 부족한 운영비로는 거액이 소요되는 급식기구 교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엔 다소 어려운 상황인데, 교육청의 노후 급식기구 교체비 지원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가능해져 기쁘다" 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급식의 질을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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