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복구, 온정 손길 이어져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7-19 23:41:00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지난 주말 22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청주·증평·괴산 등 도내 중부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원활한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도청직원봉사활동

도청 직원들은 18일 괴산 자연애캠핑장 등 일원에서 피해 복구 작업을 벌인데 이어, 19일에는 도청 직원 80명이 청주시 미원면 운암리와 괴산군 청천면 농가를 방문하여 인삼밭 복구 등 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 송재구 농정국장은 “호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조기보구등 피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피해 조사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피해 농가는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 호우피해 조기복구를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단체와 복구 완료시까지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생(YGK국토대장정) 봉사활동(미원면 아암리)

‘YGK 국토대장정’은 19일 70여명의 학생이 청주시 미원면 이암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마을공동작업장에 유입한 토사를 치우고,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청소하는 바쁜 수해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진섭 대장은 “해남에서 파주까지 국토대장정 중에 충북 수해 소식을 듣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뿌듯하고, 우리 단체 우리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복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중앙경찰학교 봉사활동

한편, 중앙경찰학교 학생 1,500여명은 괴산지역 11개 읍·면 전 지역에 대해 43개조로 나누어 주택·농작물·공공시설 등 기반 시설 복구를 도왔다.

호우피해 봉사 최대규모인 중앙경찰학교의 이번 봉사활동에 한 주민은 “이번 호우로 잠긴 가재도구들을 어떻게 할지 막막했는데, 경찰학교 학생들이 도움을 줘 한시름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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