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운영실태 점검·부패신고제도 활성화
방과후 프로그램 업체 위탁 시, 2단계 입찰 투명성 확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7-20 10:09: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방과후학교 운영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체학교에서 프로그램위탁운영자 및 업체 선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 방과후학교 업무처리 절차 및 방법 안내, 프로그램위탁운영자 및 위탁업체 의견 수렴, 부패 신고제도 활성화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관련 학교 홈페이지에 ‘방과후학교’ 코너를 활용해, 학생, 학부모가 상시 조회 가능하도록 연간운영계획, 프로그램명, 수강료, 프로그램위탁운영자, 운영시간 등의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중 업체위탁은 계약 시 추정가격이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를 통해 ‘2단계 입찰’ 또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업체를 선정함으로써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방법은 개인위탁과 업체위탁으로 나누어지며, 그 중 업체위탁은 지방계약법에 따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일부 또는 전부를 외부 기관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7월 중, 초·중·고 전체학교에서 청렴이행서약서 낭독, 방과후학교 관련 금품·향응 제공 근절을 위한 다짐,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을 내용으로 청렴도 향상 협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 결과, 여름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확인하고 9월에는 프로그램위탁운영자 및 위탁업체에 청렴서한문 및 청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운영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위탁운영자 및 위탁업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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