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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타임뉴스=이수빈기자]한국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회장 신왕기는 8월 5일부터 2일에 걸쳐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한농연 회원 20여명이 영덕복숭아 홍보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7월말부터 8월초에 영덕의 대표 품종인 경봉을 비롯한 우수한 여러 품종의 복숭아의 생산 출하 된다.
피서지를 찾은 관광객에 영덕 복숭아를 알리는데 가장 적합한 시기로 오전 10시부터 시식행사를 실시하며 피서객이 영덕복숭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영덕복숭아는 수도권 인근 복숭아 생산지와 달리 출하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딱딱하고 보구력이 강한 복숭아 품종 재배를 선호하고 택배를 통한 판매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인데 8월 초순이 영덕복숭아 특유의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특유의 식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기다.
이번 홍보행사를 주최한 한농연 영덕군연합회장은 올해는 유래없는 극심한 가뭄 등 기상예측이 어려워 복숭아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지난해 연말 개통한 상주영덕고속도로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철도 등 변화하는 교통망으로 기존 도로변 판매농가 등 유통에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시식행사로 영덕복숭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속도로 철도 개통으로 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관광객에게 영덕복숭아의 이미지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 준비에 수고한 한농연 회원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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