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 2017년 잠복결핵검진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8-09 14:15:39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보건소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유치원 교원 약 46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검진은 올해 4월에서 7월까지 관내 의료기관 종사자 487명에 대한 1차 검진에 이은 2차 검진이다, 

9월 경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종사자 등 2,300여명을 대상으로 3차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결핵예방을 위해 평소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 기침예절 실천 등 결핵예방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만일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을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과는 달리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는 결핵발병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아 여전히 뜨거운 관심사다. 

이에 국가적 차원에서 2017년부터 잠복결핵감염검진사업을 통해 잠복결핵감염자를 사전에 발견하고, 관리하여 결핵 발병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2016년 ‘결핵예방법’을 개정하여 의료기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종사자는 법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