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24시간 안전한 벌교 만든다
김상빈 | 기사입력 2017-08-16 07:05:35

[보성타임뉴스]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홍교119안전센터는 지난 15일 벌교읍 일원에서 심야시간대 출동시간 단축 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10시 관할 내 농공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소방서에서 현장까지의 최단거리 출동로 산정과 소요시간을 측정하고 현장 도착 시 가장 효율적인 차량 배치지점을 확보하는 등 화재진압

직전 단계까지 모든 과정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실제로 관내인 보성군과 같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대부분의 대상물이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인접공간이 협소해 화재 발생 초기 최적의 출동로와 차량 작전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진압작전의 성패를 좌

우한다.

현장대응단 훈련 담당자는 “향후 지속적인 훈련 추진으로 개선점을 모색해 완벽한 초기 진압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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