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직 도의원 경상북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발의
- 경북도내 지역서점의 경영안정과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성장 도모 -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8-17 17:41:43
경상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은 지역서점의 경영안정과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자하고자 "경상북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오는 25일부터 개회하는 제29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처리된다.

주요내용으로 지역서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을 규정하고, 자금․인력․기술․판로․입지․협업사업 등 경영컨설팅, 창업상담․창업자금 융자, 홍보․판매촉진 등 마케팅에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문화공간으로서의 지역서점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독서문화 진흥을 통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시․군, 교육청, 지역 서점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난 2016년 출판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상북도의 서점수는 86개(종합서점 58, 전문서점 28)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2015년 88개, 2014년 104개)를 보이고 있다.

황병직 의원은 “대형 프랜차이즈 그리고 온라인 서점의 등장으로 오랜 기간 지역민의 삶에 녹아들어 문화적 보존가치가 있는 서점들 조차 폐업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지역서점을 살리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이번 조례안을 통한 지역서점 경영 안정화와 도서 소비․향유․문화공간으로의 기능 확대는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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