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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타임뉴스=오태민시민기자]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가 2017년 8월14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관내 곳곳에서 소방차량 및 수중펌프 등을 이용해 배수지원을 실시했다.
8월14일부터 내리던 비는 14일 오전 9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고 관내 전 지역에 걸쳐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려 침수피해 및 신고가 잇따랐다.
보성소방서는 침수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차량 3 대와 소방공무원 10명, 수중펌프 등 배수장비 5대를 동원해 주택가 및 도로 등에 배수지원을 실시했다.
보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소방령 서승호)는 “오후 들어 비가 많이 그치긴 했지만
갑작스런 기상변화가 발생할 수 있어 예보 및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민지원 등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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