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마지막 주 수요일 '출근 시간 여유롭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시 출·퇴근의 날 지원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8-30 15:43:19

[익산타임뉴스=이연희기자] 30일 오전 8시 30분 평소와 달리 익산시청 현관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며 여유로운 출근을 하는 직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익산시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8월부터 매주 수요일은 '정시퇴근의 날’을 운영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정시 출·퇴근의 날’로 정시출근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은 정시출근 첫날로 김상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직원들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아침 일찍부터 정시 출근을 독려했다.

이미 수차례 정시출근 정책을 홍보한 상태로 대부분의 직원들은 정시에 출근하고 일부 출근한 직원들은 빠른 출근으로 눈치를 보는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전 9시경에 출근해 정시출근을 홍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됐다.

이 모(42) 직원은 “아침식사와 육아부담으로 아침마다 전쟁을 치르고 있었는데, 하루만이라도 눈치 보지 않고 정시에 출근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공감 할 수 있는 정책들을 더 많이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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