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
7월까지 민간·공공일자리 창출(고용) 21,276명, 인력양성 3,376명 등 성과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8-31 01:13:29

[제주타임뉴스=우진우] 8월 29일, 제주 일자리창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양원찬)에서 출범 150일을 맞아 그 간의 성과를 발표하였다.

제주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출범한 일자리창출위원회는 민간ㆍ공공ㆍ사회적 경제 부문별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 지역 사회적 기업 대표 및 대학교수, 노동관련 연구원 등이 함께 참석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이다.

지난 3월30일 출범이후, 전체회의 2회, 분과위원회의 12회를 개최하였으며, 민간·공공부문 등에서 일자리 21,276명을 창출(고용)하였고 인력양성 교육 3,376명을 실시하였으며, 생활임금 도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제주일자리 과제 해결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우선 민간 일자리 부문에서는 7월까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20,661명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연간 목표(고용노동부 일자리 공시제 기준) 28,697명의 72%를 달성하였다.

30년만에 대중교통 체계개편에 따라 버스운전원 690명을 채용했으며, 지속적인 버스 운전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버스운전원 양성사업(100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신화월드 890명 취업을 비롯하여, 민간기업 통합 정기공채와 취업 박람회 등을 통해 247명을 취업에 성공시키고, 고용센터를 통해 2,974명(7월 기준)을 취업으로 연결해 구인-구직 미스매칭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공공 일자리부문에서는 도정사상 최대 규모의 지방공무원 채용 계획(495명)을 발표해 7월 현재까지 421명을 채용했으며, 소방‧사회복지‧동물 방역기능 강화를 위한 정원 182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입법예고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17일에는 사회적경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5월 16에는 비정규직근로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수립과 정책개발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개소키도 했다.

더불어 도내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향상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전국 상위수준의 공공부문 생활임금제 도입을 발표(‘17.2.7)하였고 오는 10월부터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평가 결과 5년 연속 최우수 달성하였고, 지방공기업평가에서 제주개발공사가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도 있었다.

현재 제주도는 정부의 일자리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일자리 질적 성장 중심으로 고용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앞으로 도에서는 국가일자리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일자리관련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국비 지원 및 제도개선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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