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중증 장애인 주택을 방문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해소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8-31 11:47:12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달성군 옥포면(면장 신인식)은 31일, 옥포면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옥포면 간경리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 주택을 방문하여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제때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런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옥포면 등 민‧관 단체가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날 봉사 참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상자의 집에 있던 약 5톤 분량의 폐기물과 쓰레기 수거작업을 했다. 

향후 면에서는 가구 내 소독을 추가로 실시하고 더 이상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신인식 옥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는 것은 언제나 기쁘고 보람찬 일이다. 

오늘 하루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준 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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