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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문화적 차이와 편견에서 빚어지는 가족갈등으로 인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가족통합교육과 건전한 부부 성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동승희씨는 “교통이 불편해 아이를 데리고 교육을 받기 힘들었는데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작은도서관에서 자녀를 돌보아 주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좋았고 배우자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번 통합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11월중에 1박 2일 힐링캠프를 추진하여 부부역할극 및 배우자(시부모)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문화 차이로 인한 가족갈등해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힐링캠프 관련 문의는 노인가정과 여성가족담당부서(350-5549/48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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