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완전개통 촉구 다짐 대회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9-01 19:15:48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5일 오후 2시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완전개통 염원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는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폐광지역 시장·군수 및 번영회장과 회원,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12개 시·군 관계자 그리고 영월지역 사회단체장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이번 다짐대회를 완전개통 추진동력의 발판을 삼고, 미개통구간의 완공을 위해 정치권과 협력하여 정부계획에 반영시켜야 한다."고, 영월읍번영회는 정부에 전하는 호소문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과 낙후된 폐광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동서고속도로는 반드시 필요하며, 제천~영월 구간의 조기착공을 추진과 평택에서 삼척까지 완전개통 염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다짐대회는 지난 7월 31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시민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시·군 릴레이행사로 동서고속도로 추진경과보고와 폐광지역시장·군수협의회 활동상황 보고, 응원 메시지, 완전개통염원 퍼포먼스 등 1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동서고속도로는 평택~삼척 간 총연장 250.4km로, 2015년 6월 평택~제천 구간(127.2km)이 개통됐다.

제천~영월(30.8km) 구간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2020년까지 1조 1649억 원을 투입하여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영월~삼척(92.4km) 구간은 아직 미 계획구간으로 남아있다.

동서고속도로 전 노선이 완공되면 국토중심의 동서를 잇는 물류·교통·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고 강원남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폐광지역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선규)는 이어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여 폐광지역의 최대 숙원과제인 동서고속도로 조기 완공을 위한 공동대응방안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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