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청와대 선임행정관, 대덕구청장 재도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9-03 17:25: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영순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일 대덕구 계족산 장동산림욕장에서 열린 ‘제20회 시민과 아침동행’에 참석했다.
박영순 선임행정관의 모습을 본 시민들은 “내년에 대덕구 구청장 출마를 위해 온 것이 아니냐", “분위기를 보러 온 것이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 8월 초에는 박영순 선임행정관 발탁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대덕구 곳곳에 걸리면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를 염두하고 지역에 이름을 알리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반응이 있었다.
박영순 선임행정관은 “주말에 집에 왔다가 대덕구에서 ‘아침동행’이 있다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에 대덕구청장 선거의 후보로 거론되는 후보들은 현 박수범 구청장과 박희조 자유한국당 사무처장,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순 청와대 선임행정관, 박정현 대전시의원, 박종래·이세형 구의원, 김안태 대덕과더불어포럼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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