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일대 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4개 지역 대표축제 공연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9-04 15:49:14

[서울타임뉴스=우진우] 9월3일 광화문광장 일대는 모두 보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서울시가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양방향 모두를 전면 통제하고,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했다.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는 여러 지역 대표축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지역축제거리로 바뀌었다, 

미 대사관 앞 도로도 우리곡류 관련 도농상생장터가 열렸다. 롯데월드 퍼레이드 등 특별공연도 진행했다.

탈과 탈춤으로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이(9.29~10.8, 안동 탈춤공원 일원) 세종대로에서 열리고. 국내 및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공연단이 신명의 탈춤 공연을 펼쳐진다

이천 쌀문화축제(10.18~22, 이천 설봉공원)에서도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의 풍물놀이와 거북놀이 공연을 선보였고, 커피도시 강릉에서는 커피축제(10.6~9,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 홍보를 위해 핸드드립 커피 시음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조선시대 600년 시간여행 ‘병영성의 하루’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관광축제인 서산 해미읍성축제(10.6~10.8, 서산 해미읍성 일대)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한 것이다.

전국 8도 쌀과 쌀 쿠키 등 쌀 가공식품, 우리밀과 앉은뱅이 밀을 판매하고, 영농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우리곡류전도 열려, 서울시 협약 지자체 자원을 소개하는 서로살림에서는 우리곡물 주(酒) 기획전이 마련되기도 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도 세종대로로 나왔으며 ‘프로젝트 날다’ 공연단에서는 트램폴린 서커스 공연 및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보행전용거리 시민공모에 참여한 시민이 직접 선보이는 여러 공연과 재능기부로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세종대로 일대 교통 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주변 17개 교차로와 주요 횡단보도에 경찰, 모범운전자, 안전요원 등 130여명을 분산 배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교통 흐름을 조절하여 행사의 안전과 통행로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는 차량으로 혼잡한 도심 에서 사람도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보행자에게 넓어진 세종대로에서 걷기의 자유로움과 다채로운 행사를 즐겨보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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