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23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단체부문 대상‘ 수상
김동진 | 기사입력 2017-09-06 03:40:57

[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3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농업기술상은 199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이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협동영농, 기술개발, 수출농업, 기관단체부문, 지도기관 유공공무원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추진 및 농업환경관리실운영 그리고 이를 토대로 영양고추, 사과 등 지역 농산물이 명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추 재해예방과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영양고추연구소,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막덮기 부직포 재배기술적용으로 고추농가와 전국 고추재배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이영갑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직원 모두가 협치 단결해 농촌지도사업의 선두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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