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매년 가을 영주시가 개최하는 ‘2017 시민 건강체험마당’ 행사에 참여, 다양한 생활건강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서천 둔치에서 9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체험 행사로는 진료상담 체험관, 건강검사 체험관, 건강문화 체험관 등 5개 분야 30여개 건강 체험관 운영과 9월 6일 오후 8시 시민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건강걷기 행사도 실시한다.

특히 건강체험관에서는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혈압, 당뇨, 빈혈 등), 물리치료과( 생활속의 물리치료, 테이핑 등), 치위생과(Q-ray view 치면세균막 검사 및 구강보건교육, Q-Scan 치면세균막 검사 및 구강보건교육, 틀니 초음파 세정 및 틀니관리교육, 치아모형 석고 방향제 제작 체험, 식이조절 카드게임 등)가 의료보건 체험 및 홍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정기옥(지위생과 학과장) 교수는“교육과정을 반영한 직무 중심 체험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 기여에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뷰티케어과에서는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을 작업치료과에서는 경도인지장애 MCI 선별검사 및 인지치료 체험 등으로 참여해 다양한 생활건강 체험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규식 산학협력단장은“재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을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전공에대한 실무적용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대학은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해 교육 실천 행복 나누미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