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의 주역 청년농업인 양성 위해 두팔 걷어
- 경북도내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 농업연수... 미래농업의 가치와 비전 제시 -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9-07 15:33:30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일(금)까지 이틀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의성군, 안동시 일원에서 도내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2017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 농업연수」를 실시했다.

진로상담 농업연수는 매년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중학교 교사들에게 미래농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고교 진로상담에 필요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미래, 농업에서 희망을 찾는다!’ 라는 주제로 첫날 손재근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경북도의 특별한 청년리더양성 정책을 소개하고 농업계고 진학학생을 확보·발굴하기 위한 한국생명과학고 등 농수산계 5개 고교 학교현황 설명회가 열렸다.

또한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의 ‘직업으로서 미래농업의 가치’에 대한 강의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김형구(36세) 대표의 청년농업인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연매출 1억원이상 올리는 비결과 생생한 정착스토리를 공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의성군 지당들에서 마늘, 감, 사과 등 농가생산물을 활용한 마늘장아찌 만들기 등 농업현장 체험학습이 진행돼 농업의 6차산업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안동 마와 우엉 재배로 농산업 창업에 성공한 안동 ㈜부용농산 유화성(36세) 대표의 가공공장을 견학하면서 현장감 있는 강의도 함께 진행하였다.

곽영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참석하신 선생님들이 농업도 도전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학생들에게 농업의 미래가치와 희망을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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