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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와 지역사회 보장의 질적 수준을 재고하고, 시행결과 우수사례를 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및 지역사회균형발전지원센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시했다.
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4개 분야에 대하여 1차 서면심사로 7개시도와 29개 시군구가 선정 후 PPT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한 대면평가가 실시됐다. 이에 최종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성주군이 수상하였을뿐 아니라 대상의 영예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동복지관 운영, 주민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다문화가정의 성장지원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활성부분, 기관장관심도 등 민관이 서로 조력하고 윈윈하는 부분과 자원이 부족한 군지역에서 광역시 인근이라는 이점을 살려 자원이 풍부한 대구등의 자원을 확보하여 상시 활용한 부분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오는 12월 `17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기관표창과 특별 포상금 4천만원이 수여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군지역에서 민간의 힘을 적절히 활용한 복지가 지역주민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발굴하고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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