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청렴 생활화를 위한 다산실 개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9-08 19:49:14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안기선)은 6일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다산실 개관식을 진행했다.
다산실은 국민과 공직자의 영원한 표상이자 지표이신 다산 정약용 선생을 통하여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한 생활의 의식을 높이고, 선생의 고결하고 강직한 청렴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하여 지청 건물 내 일부(8평 여정도)에 조성됐다.
다산실에는 다산 선생의 초상(인물)화, 유훈, 명시, 청렴관련 도서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다산기념관으로부터 후원받은 다산 도서 또한 마련되어 있다.
다산실은 평상시에는 평소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직원휴게실처럼 사용하여 쉴 수 있고 또한,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분기별 1회 ‘청렴 발표의 날’ 및 청렴점검반 회의 등이 운영된다.
‘청렴 발표데이’는 분기 1회 운영되며 다산실에 상시 구비된 청렴관련 도서를 읽고 직원 상호간 발표 및 토론을 통하여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날로 독서를 통하여 청렴을 생활화하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청렴 점검반을 구성·운영하여 기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청렴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훈지청은 지난해 부진했던 청렴 실천의 생활화를 거울삼아 올 한해 모범적인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기관장을 비롯해 간부직 공무원 등이 솔선수범하여 앞장서는 가운데 전 직원이 청렴 생활화에 적극 참여하는데 뜻을 모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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