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년 연속 ‘DJSI 월드’ 편입
공급망 관리, 사회공헌,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 평가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 입증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11 15:03: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World;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편입되며 2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이하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28개 기업 가운데 12.7%인 320개, 국내 기업 중에는 23개 기업만 편입되었으며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공급망 관리, 사회공헌,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전사의 모든 업무 활동을 CSR과 접목시키고 7개의 CSR 전문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온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Top Tier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 CSR의 근간인 ‘통합 CSR 관리체계(Integrated CSR Management System)’는 최고경영층이 지속가능경영의 현안과 방향을 논의하는 전략위원회와 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상품환경, EHS-e(Environment, Health and Safety, and Energy), 임직원, 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사회공헌, 협력사의 7개 위원회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는 CSR 활동이 경영 활동 및 전 세계 임직원들의 업무와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7개 위원회는 2020년까지의 중장기적 목표와 선언을 담은 ‘CSR Vision 2020 Roadmap’을 수립하고, 연간 시행 목표를 단계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또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동참해 성평등 실현과 여성 역량 강화, 경제 성장과 일자리 증진, 불평등 해소,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등 네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공식 인증을 받은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1990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이동이 불편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지원, 사회주택 제공, 의료복지사업, 위기청소년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전사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전 임직원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CSR 활동에 진심을 다함으로써 달성한 이번 DJSI 월드 2년 연속 편입 성과는 한국타이어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계속해서 ‘CSR Vision 2020 Roadmap’을 달성하는 노력과 동시에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관련 글로벌지수이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S&P 다우존스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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