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회장의 썬텍, 관리종목서 탈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 성사로 재도약하나?
임새벽 | 기사입력 2017-09-11 23:54:49


[서울타임뉴스=임새벽 기자] 지난 11일 썬텍의 주가가 30%가량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식시장을 달궜다.

최규선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썬텍의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반기보고서가 지난 8일 회계감사법인의 적정의견을 부여받아 거래소에 제출돼 공시된 것이 이번 랠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경영하던 유아이에너지 문제로 3년 5개월에 걸친 불구속 재판 끝에 법정구속되며, 그가 경영하던 썬텍은 주식시장에서 주주들의 우려를 받아왔다.

하지만 그는 지난 4월 18일 경 중동의 최대 부호이자 미 시티뱅크의 주인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왕자와의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그의 상속자이자 후계자인 칼리드왕자와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최 회장이 그 동안 위기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불사조’라는 수식어가 재조명받고 있다. 그가 회장으로 있는 상장회사인 썬텍이 반기보고서 제출이 지연됐고 마침내 지난 8일 적정의견을 받아 제출되며, 주가가 30%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자 “역시 최규선"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최규선 회장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주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식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