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들이 설계하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프로젝트!”
- 예선을 통과한 제주지역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 참가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9-16 23:48:32

[제주타임뉴스=우진우] 통일부가 주최하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회 한라-백두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오는 9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지역 중․고․대학생, 학부모, 제주도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본 대회는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스스로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역할과 주도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통일부가‘방방곡곡 평화로, 구석구석 통일로’를 주제로 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2017 민간통일준비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다.

개회식에는 설훈 민화협 상임의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하여 인사말과 축사를 할 예정이며, 프레젠테이션 본선대회에는 예선을 통과 한 제주지역 중학생 14개 팀, 고등학생 13개 팀, 대학생 8개 팀 등 35팀 1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너와 내가 꿈꾸는 통일"을 주제로 개성과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어 열리는 통일 토크에는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참여하여 “청춘의 꿈과 미래, 그리고 통일리더"에 대한 강연을 하며, 제주지역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통일 콘서트도 열려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도 마련됐다.

본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통일부 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상, 제주통일미래연구원 이사장상과 장학금 등이 수여된다.

민화협은 통일부와 함께 지역의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부산(7.19. 「2017부산통일포럼」), 영호남(8.23~25, 「대학생 통일솔루션」)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충남(9.22. 「2017충남통일역사문화포럼」), 강원(10.20. 「2017강원통일포럼」) 사업을 지역의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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