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아리랑, 사할린을 위로하다.
김이환 | 기사입력 2017-09-18 10:37:42
【문경타임뉴스 = 김이환】 제2회 사할린아리랑제에 참석하고 있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및 한국 공연단 40여명은 9월 17일 일요일 오전 10시 사할린 한인회관 마당에 있는 한인강제징용위령비에서 위령제를 올렸다.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의 집례로 참여자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시작된 위령제는 고 시장과 김 의장이 먼저 헌화와 헌작을 하고, 나머지 참석자들도 이어서 헌화를 하였다.

헌화 후 김채원 무용가의 초혼무 속에 다 같이 아리랑을 부르며 위무했으며, 그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강제징용 한인들의 사연에 흐느껴 울었다.

사할린은 1930년 경 일제가 한인들을 강제로 끌고 가 탄광에 종사시키고 1945년 패망할 때, 우리 한인들은 귀국하지 못하고 계속 그 곳에 머물게 된, 우리 아픈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눈물의 땅이다.

사할린 강제징용 한인 위무 1
사할린 강제징용 한인 위무 2
사할린 강제징용 한인 위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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