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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의 집례로 참여자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시작된 위령제는 고 시장과 김 의장이 먼저 헌화와 헌작을 하고, 나머지 참석자들도 이어서 헌화를 하였다.
헌화 후 김채원 무용가의 초혼무 속에 다 같이 아리랑을 부르며 위무했으며, 그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강제징용 한인들의 사연에 흐느껴 울었다.
사할린은 1930년 경 일제가 한인들을 강제로 끌고 가 탄광에 종사시키고 1945년 패망할 때, 우리 한인들은 귀국하지 못하고 계속 그 곳에 머물게 된, 우리 아픈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눈물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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