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종교대통합만국회의 3주년 기념행사 청주CGV에서 생중계, 청주시민 시청 이어져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9-18 19:32:24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해마다 9월이면 기다려지는 국제행사가 있다. 바로 만간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에서 주최하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9월17일부터 3일동안 진행되며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 주최로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를 열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을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지속적인 실행과 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평화 실현을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의 필요성 강조, 평화에 대한 가치와 실행 발전을 위한 ‘평화 교육의 방향’ 모색, 평화문화 전파를 위한 언론의 사명과 글로벌 언론네트워크 구축, 종교간 평화적 화합을 위한 수단으로 각기 다른 가르침을 하나로 모으는 공통 기반인 '믿을 만한 경서'의 기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청주 서문CGV 야외 우드데크에서도 기념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200인치 대형 모니터가 설치됐다. 300여명이 넘은 많은 시민들이 기념행사를 지켜봤다.

박지수(42.중앙동)씨는 "전세계인이 함께하는 평화행사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어느 국제행사보다 수준높은 모습이라 눈길을 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특별히 HWPL은 18명의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에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을 작성한 공로에 감사하며 HWPL 평화 공로패를, 박근 전 유엔대사와 법혜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 등 5명에게 HWPL 평화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이뤄가는 모습으로 꾸며진 퍼레이드는 평화의 호 출항을 뒤따라 꽃을 쏘는 탱크, 지구를 한 바퀴 두른 세계 각지의 아이들, 다양한 민족의 민속춤, 평화학교의 학생들 등을 표현했고 이를 본 참석자들은 탄성과 박수를 쏟아냈다.

이후 HWPL 평화 예술단의 대동제와 아리랑 합창공연은 공연자와 참석자가 하나로 어우러져 행사장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화성 뿐 아니라 서울 경기 39곳 및 전국 주요 10개 도시, 해외 45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청주지역 이외에도 서울 청계광장, 종로 보신각, 서울역, 파주 임진각, 광주, 부산, 대구, 춘천 등과 미국 LA, 워싱턴DC, 뉴욕, 시카고,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필리핀 실랑, 일본 호쿠오카 등에서 실시간 중계로 150,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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