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뉴스] 18일 오후 3시,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주관한 ‘3주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행사’가 열렸다.

북핵의 위협으로 세계가 대한민국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몬세프 마르주키 전 튀니지 대통령, 이보 요시포비차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스태니슬라브 슈슈케비치 전 벨라루스 대통령을 비롯해 전 세계 121개국 1,100여 명의 정치인, 법조인, 시민단체, 종교지도자, 청년 단체장, 여성 단체장 및 외신 등을 포함해 5만여 명이 참석해 지구촌의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HWPL은 지난 2014년 9월 18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개최해 전 세계에 펼쳐온 평화의 행보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렸고,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해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모인 5만여 회원은 물론 대한민국 전 지역과 미국, 중국, 일본, 호주, 과테말라, 필리핀 등 해외에서 생중계로 약 20만 명의 회원들이 동참하여 만국회의 3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2016년 3월 14일에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10조 38항에 지구촌의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 정치와 종교, 사회, 언론 등의 역할을 강조하며 평화에 대한 간절함을 담은 공표한 바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세계 종교지도자들, 국가 지도자 및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 그리고 HWPL과 IWPG 대표의 입장으로 시작했다.

이후 이만희 대표의 평화의 북소리와 함께 120명의 북 공연과 깃발팀, 운동장 내부의 바디섹션이 어우러져 웅장한 공연을 펼쳤고, 군악대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만국기와 12개 지부가 각양각색의 평화 이미지를 형상화하며 입장했다. 또한 국제법 10조 38항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이루어지는 모습을 표현한 다채로운 퍼레이드는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7,000여 명의 카드섹션과 2,000여 명의 바디섹션을 통해 만들어지는 평화의 메시지는 매 장면마다 감동적인 연출을 하여 보는 이들에게 탄성을 자아냈다.

다양한 퍼레이드 공연마다 지구촌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으며, 우리의 간절한 소원인 통일에 대한 노래와 철마 퍼레이드, 평화로운 정글 퍼레이드는 감동과 흥겨움으로 함께 환호하는 청중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만희 대표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3주년 기념사에서 “세계의 각국 대통령과 정치인들, 종교 지도자들, 언론인들을 만나 전쟁으로 인한 청년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국제법 10조 38항에 서명해야 한다"면서 “이것만이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답이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평화의 사자가 되자. 지구촌 곳곳마다 평화의 비석이 세워지고 있으며 평화학교가 세워지고 있다. 만물이 고대하는 평화의 시대를 이루자.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되도록 하자. 우리의 평화 역사는 하늘과 땅과 만물이 증거할 것이며, 여기 있는 모든 평화 가족 여러분은 역사가 기록할 것이다. 지구촌 모든 가족들은 모두 평화의 가족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후 김남희 여성평화그룹(IWPG) 대표는 “어두움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면서 “우리가 이곳에 있는 것은 바로 평화의 답과 재료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라며 “평화에 대한 행보를 여기서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전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만국회의 3주년 기념식은 민간단체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19일에는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 세계 73개국 17개 종교교단에서 300여 명의 종교지도자가 참석하는 ‘제3차 지구촌 종교지도자 컨퍼런스’와 ‘2017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네트워크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정치, 법, 교육, 시민단체, 청년, 여성 등 다양한 전문가들 약 1,100명이 국가별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과 HWPL 사업을 통해 평화를 실현할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국가 및 대륙별 회의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