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치구간 정책 공유와 현안 공조 위한 시스템 가동
19일, 행정부시장 ․ 자치구 부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 참여, 제1회 정책협의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19 17:24: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재관 행정부시장과 5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시-자치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와 자치구간 주요 정책들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사전 협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그동안 간담회 형태로 진행하던 것을 변경한 새로운 협력시스템으로서 첫 가동되었다.

정책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의장으로 자치구의 부구청장, 시․구의 자치행정(총무)국장과 사안별 관련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며,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시와 구별로 순회하여 홀수 달마다 격월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방분권 차원의 자치구 자율권 확대와 특별사법경찰 업무파견자의 시 본청 정원반영, 보훈 예우수당 관련 시․구간 재정분담 등 시․구정의 현안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듣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

한편, 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 매월 22일 대중교통의날 운영 등을 6건에 대해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자치구는 학교 무상급식지원 분담율,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참여, 서구 월평도서관 건립 관련 도시관리계획 변경 조기 승인, 유성 국화전시회 하천 사용허가, 대덕구 연축지구 도시개발 등 자치구별 건의사항을 설명하고,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새로운 정부가 지방분권을 국정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선 시와 구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협의회를 도입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자치구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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