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건의안 채택과 5분 발언 이어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21 17:15: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박선용)는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017. 9. 21.)를 개최하고 1건의 건의안을 채택하고 2건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

건의안은 주거환경개선사업 특별위원회에서 채택한 “대전 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촉구 건의안"이며, 5분 발언은 이나영 의원의“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오관영 의원의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 시행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먼저, 주거환경개선사업 특별위원회를 대표하여 제안설명에 나선 특위 원용석 부위원장은“대전 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촉구 건의안"에서 동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선과 총선 때마다 각 정당의 지역공약 사업으로 선정되었지만,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혼선을 겪으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목적이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국무총리 방문이후 지역 주민의 높아진 기대감을 전달했다. 특위에서는 국고보조금을 현재 7.5%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 보전 대책을 국가에서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5분 발언에서 이나영 의원은“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서 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한 것은 소화기나 스프링클러, 화재경보기 등 화재에 대처하는 장치는 잘 마련되어 있지만 전통시장 화재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누전 대책이 미흡하고 야간에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우선 개별점포 전기시설을 개선해야 하며 낡은 전기계량기와 배선을 교체하고, 외부 조명이나 전열기를 연결할 경우 전선이 누출되지 않도록 전기배관 설치를 제안하면서 야간에 상인 부재시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관영 의원은“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조속 시행을 촉구하는"주제로 5분 발언을 이어갔다. 소제구역과 관련하여 동구의회 의원 모두는 한번쯤. 건의안과 결의안 발의, 사업을 촉구하는 결의대회 참석, 구정질문, 5분 발언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가양동 구역 일부 해제와 송자고택 이전에 따른 주민 갈등만 심화되고 있고 관계 기관에서는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턱 없이 부족한 사업비 타령만 하고 있다고 했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세종시 성장을 제외하고라도 대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안호수공원을 비롯한 서남부권 개발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투기와 관련 없는 국가의 10년 약속인 서민 주거 정책인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선용 의장은 “중앙시장 화재와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다며, 관련 기관에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동구 지방보조금관리조례등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조례안과 2건의 의견청취의건, 관리계획안, 심의안, 동의안 그리고 제2회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처리하고 제230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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