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화훼농가 살리기 '꽃 소비 생활화'운동 추진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9-21 18:50:20
[안동타임뉴스=이태우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화훼농가를 돕기 일환으로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꽃 생활문화’조성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21일 안동화훼작목반에서 생산한 거베라 등 절화류를 구입해 시청 내 36개 부서에 전달했다.

화훼산업은 농업으로서 뿐 아니라 국민정서 안정에도 중요하지만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화훼 생산, 소비 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잇는 실정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꽃에 대한 인식과 소비기반은 여전히 취약해 지난 9년간 꽃 소비는 34%나 감소했으며, 전체 소비액 중 85%이상이 경조사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용 소비는 매우 부진한데다 최근 청탁금지법으로 예년에 비해 도매시장 거래물량은 20∼30%가량 감소했다. 소매단계에서도 30∼50%가량이 감소하며 화훼 생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움 처해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읍면동과 유관기관에서도 사무실 책상 또는 가정에 주기적으로 꽃이 비치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직장이나 가정에서 꽃병에 간편하게 꽃을 꽂을 수 있도록 최소한의 포장으로 포장비용을 줄인 일상용의 꽃을 소비하는데 시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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