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키즈 튼튼존 행사 개최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9-25 14:28:30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생활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의 편식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2017년도 콩닥콩닥 체험놀이터 “키즈 튼튼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중에서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 31개소 1200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소화기관 바로 알기, 콩 심기 체험, 초록 채소와 친해지기, 좋은 음식 찾기, 손 씻기 관련 동화 구연, 알록달록 과일·채소 가방 만들기, 키 크기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영양 및 위생 교육을 접목한 체험 활동 형태로 진행된다.

'소화기관 바로알기'는 음식을 먹은 후 배설하기까지의 모든 소화 기관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보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음식물이 되어 소화기관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콩 심기 체험'은 영주지역 특산물인 콩(부석태)의 성장 과정과 콩으로 만든 식품들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흙을 담아 콩을 심어보는 체험을 통해 거부감을 줄이고 편식을 예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손 씻기 귀찮아요"라는 동화를 들려주며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과 이유를 설명하고, 노래와 율동을 통해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한다.

'초록 채소 알아보기'는 상추, 깻잎, 치커리 등의 초록색 채소류를 활용한 오감체험 활동으로, 공룡 모형에 채소류를 직접 붙여보며 ''좋은 음식 찾기'는 여러 가지 음식 모형이 들어있는 볼 풀장에서 몸에 좋은 음식들을 골라 골대에 넣는 활동으로, 영양 이론과 신체 활동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몸에 좋은 음식을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키즈 튼튼존을 시작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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