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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전주시 남부권역 주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전주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오는 10월부터 착공한다.
전주 국민체육센터는 체육진흥기금 30억과 지방비 80억원 등 총 사업비 110억이 투입돼 완산구 평화동 2가 322-1번지 일원 11,799㎡부지에 지하1층과 지상2층, 연면적 2,895㎡로 건립되며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농구장, 족구장 등 실외 체육시설로 구분해 들어선다.
특히, 남부권역에도 대규모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돼 모든 시민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건전한 운동을 즐기는 생활스포츠도시에도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평화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사전행정절차와 토지매입 및 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계획된 일정 내에 마무리해 남부 생활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겠다"라며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한층 더 높은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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