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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환경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군이 선제적으로 지역의 고유 생태자원인 석호의 복원을 실시하여 지역의 청정 이미지 브랜드화 및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화진포호의 생태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그동안 정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N), 인(P) 및 토사 등의 유입과 과도한 염분도 상승으로 수생태계의 불안정 현상이 발생하여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로부터 습지 훼손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복원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호수 주변인 거진 화포·원당리와 현내 죽정·초도리 일원에 생태습지 191,528㎡, 완충습지 86,589㎡ 조성하여 비점오염 저감 및 서식환경 개선, 생태자정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변에 생태교육장 및 생태탐방 코스와 테마 초화원, 고유종 초화원, 희귀실물종 초화원, 야생화 교육장 등을 조성하여 생태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화진포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벨트화 할 계획이다.
국·도비 123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하는 이번사업은 현재까지 1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재지표조사 및 토지보상, 습지공사 공정 60%를 완료하였으며 59억원을 추가 투입해 2018년 상반기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 습지 복원이 완료되면 멸종위기종과 희귀종 등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과 자연체험학습의 장으로 학교 및 가족단위, 중소규모 단체관광객 증대 등 부가적인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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