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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 힐링 가을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에 경제적 사정이나 신체적 장애를 이유로 외유를 나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성을 높이고자 진행된 것으로, 42명의 지체・시각・농아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은 천년고찰인 고창의 선운사를 찾아 문화체험과 함께 ‘힐링 숲속 걷기’ 등을 즐기며 추억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 나온 한 장애인은 “몸이 불편해 밖으로 잘 나오지 않았는데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답답한 마음이 해소되는 것 같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함께 체험하는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보건소에서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변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재활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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