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강제 행사에는 전년도와 차별화된 문화예술행사를 개발하여 처음으로 인제문화원장배 풍물경연대회가 개최되어 산촌민속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합강문화제 기념 현대미술전이 오는 15일까지 박인환문학관 전시실에서 백공미술관의 소장작품인 천경자, 김환기 등의 유명 미술작품 20점을 전시한다. 또 인제터줏대감 및 합강문화제 사진전 등 신규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연계행사로 전 세대 연령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박람회가 주말 동안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120여개의 다양한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관내 중소기업, 로컬푸드 농가 등 2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100여 품목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에누리장터가 농업기술센터 앞에서 함께 운영되어 군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합강문화제 노래자랑과 함께 인제사랑상품권의 경품 행사가 진행되어 200여점의 경품(약1500만원 상당)을 추첨하여 지역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치며 지역상품권 구매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연을 펼치며 초대가수 바다, 한가을, 투앤티스 등 축하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노래자랑 종료 후에는 예년과 달리 불꽃놀이를 대신하여 인제체육관 건물 외벽에 인제군의 사계절을 보여주고 도전과 희망을 담을 수 있는 미디어파사드 연출공연을 선보이며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관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열기구 체험은 야간까지(저녁9시 까지) 이어지며 색다른 체험거리를 선사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그 외에도 인제풍경․합강문화제 그리기대회, 솔져 페스티벌, 전통목기깍기대회, 여초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유해 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회, 전투모의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한편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인제군민 모두가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군민체육대회와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