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안전한 바다를 위한 연안해역 안전점검 시행
임종문 | 기사입력 2017-10-13 10:40:09
【여수타임뉴스 = 임종문】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해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시설물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안가,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해역에 대해 사전에 안전점검을 하고 위험성, 사고 이력 등을 알려 사고 예방을 위해 및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구역이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지와 위험도 평가의 적정성, 위험표지판 및 알림판, 인명 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이 적합하게 설치되었는지 여부이다.

또한,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점검 후 각 관리 주체에게 요청한 안전시설물 결함개소 8개소, 인명 구조함 결함개소 10개소, 차량추락방지 스토퍼 미설치 1개소 등 19개소의 개선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꼼꼼하고 촘촘한 점검으로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해안가나 방파제 등을 찾는 국민께서도 주변에 설치된 위험표지판, 위험알림판을 유의하여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용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연안 사고관리 규정에 의해 방파제, 갯바위, 선착장 등 사고 이력 및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72개소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안전관리시설물 설치와 정비를 병행할 계획이다.

여수관내 연안사고 지역 점검 (2)
여수관내 연안사고 지역 점검
인명구조함 점검 사진 (1)
인명구조함 점검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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