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어린이 모의의회’ 열어,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
최영진 | 기사입력 2017-10-13 14:53:13

13일 천안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봉명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천안시의회]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봉명초등학교 어린이들이 13일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 본회의장에서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고, 천안시 보행자우선 교통 환경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모의의회는 정지훈, 이다정 교사의 지도아래 봉명초등학교 6학년 1반, 2반 학생 44명이 참여했다.
13일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어 보행자우선 교통 환경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천안시의]
모의의회에서는 의사절차에 따라 의사보고, 제안설명, 상정된 안건에 대한 토론 및 의결 등 실제 의사진행과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천안시 교통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보행자우선 교통환경조성사업 추진 조례안’을 열띤 토론 끝에 원안 가결 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모의의회에 참여한 이한나 학생(봉명초 6학년)은 ‘의장 역할을 직접 해보니 어렵기도 했지만 보람 있었고, 모의의회에 참여하면서 시의회의 역할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인치견 총무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의 미래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지방자치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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