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엘리트 선수 과학으로 앞서간다!
장비 29종 활용 체력수준 분석·맞춤형 훈련프로그램 제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13 17:37:04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 지역 엘리트 선수의 체력 측정 및 과학적 훈련방법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스포츠과학센터’가 13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연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5월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한국스포츠개발원으로부터 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운동부하, 운동역학, 근관절기능검사장비 등 총 29종의 측정 장비를 활용, 도내 초·중·고·대·일반부 선수의 개인별 체력수준 분석을 통해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한다.

특히 우수선수에게는 체력 강화 프로그램과 경기 기술 분석 프로그램, 심리·정신력 강화 프로그램 등 스포츠과학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운동상해 예방 등을 위한 스포츠과학교실에서는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근력 및 근파워 트레이닝, 스포츠심리훈련, 체력의 중요성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운영 인력은 정주하 센터장을 중심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 갖춘 체육 분야 석·박사급 연구원과 행정원 등 5명으로 선수의 경기력 향상 및 우수선수 발굴·육성 등의 역할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충남지역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라면 누구나 충남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스포츠과학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장을 비롯해 체육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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