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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타임뉴스=채석일 기자]한국활의 중심이자, 동서양 활 문화의 접점에 있는 예천군이 활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지난16일 세계전통활연맹(world traditional archery org - WTAO)을 창립했다.
이번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에는 프랑스, 터키, 일본, 페루, 미국 등 모두 25개 국가의 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트루크소이 등 2개의 국제조직이 함께하였다. 이번 창립식에서 세계전통활연맹 초대 회장으로 이현준 군수가 추대되었으며, 대륙별 국가별로 지부 지회를 결성하여 협력 네트워크를 갖추기로 했다.
초대 회장인 이현준 예천군수는 활을 통해 예천의 브랜드 효과를 높이며, 향후 유네스코 국제조직으로 인가를 받고, 활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시키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한편 예천은 활을 통한 국제협력을 시작하여 2015년 부탄 및 몽골과 활문화 진흥을 위한 교류와 MOU를 진행하였고, 금번 예천세계활축제를 통해 프랑스 크헤삐 엉 발루와시와, 터키의 베이올루시, 인도네시아 족 자카르타와 활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예천군은 활문화를 통한 새로운 국제문화도시로써의 위상을 높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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