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은퇴 시민 위한 '50+ 인생학교' 스타트
11월 27일까지 인생후반기 준비 과정 7주간 진행
이연희 | 기사입력 2017-10-18 18:33:49

[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전주시평생학습관이 50세 이상 은퇴를 준비하는 세대를 위한 ‘50+ 인생학교’의 입학식을 지난 16일 갖고 7주 과정에 돌입했다.

이날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50+ 인생학교’의 교장인 김사은 PD(원음방송, 수필가)의 진행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입학식이 진행됐다.

입학생들은 ▲50세 이후에 내 인생에서 뺄 것과 더할 것 ▲50+ 인생학교 지원동기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 자치회를 구성해 50+ 인생학교 운영 전반에 적극 참여하고 졸업여행 등을 기획하기로 했다.

‘50+인생학교’는 이날 입학식에 이어 총 7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모여 ‘4차 산업혁명시대 나의 미래 일자리’와 ‘생애 전환기 일과 돈에 대한 발상 전환’을 주제로 한 두 차례 포럼과 영화와 연극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찾는 시간, 나의 50+ 인생후반기 스토리텔링 발표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50+ 인생학교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졸업식에 반드시 개근상을 받고 앞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인생후반기를 알차게 준비해 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했다.

한 수강생은 “오늘 퇴직을 결심하고 이 자리에 왔다. 이전까지 많은 전직을 경험했는데, 50+ 인생학교를 통해 인생 후반기에는 가치 있는 일을 찾아 살아보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50플러스 인생학교 슬로건처럼 뭔가 할 수 있는 지금, 시작하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라며 “50플러스 인생학교 이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50플러스 세대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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