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농조합법인, 군산 친환경농산품의 우수성 입증하다!
이연희 | 기사입력 2017-10-19 13:51:57
【군산타임뉴스 = 이연희】군산시는 성산면에 소재한 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장재순)이 지난 18일 ‘2017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의 활성화와 6차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 및 농업인의 참여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이번 3차 발표심사에서는 외부 전문가 10명, 국민심사단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10개 우수 경영체의 창조성・혁신성, 경쟁력, 지역농업 연계성 등을 평가해 2017년도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리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농업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인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계기로 우수사례집 제작 및 온・오프라인 배포, 지명도 높은 매체를 통한 기획 홍보 지원, 유통플랫폼(대형마트, 온라인쇼핑) 입점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우리영농조합법인의 이번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군산시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의 지역소비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이 확대 발전할 수 있는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농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자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우리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3년 군산시로부터 친환경농산물 군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로 지정되어 관내 초・중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하고 있으며,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내기체험,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 토종씨앗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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