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진남상가상인회, 진남 상가 주차장 건립 타당
임종문 | 기사입력 2017-10-19 14:19:02

[여수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여수시 진남상가상인회(회장 노재성)가 지난 18일 여수시민협이 발표한 진남상가 주차장 조성 중단 성명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진남상가상인회는 19일 “진남상가 주차장 건립사업은 인근도시에 들어선 아울렛 등으로 최악의 상태인 진남상가를 되살리고자 수년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해 얻어낸 결과"라며 “사업의 타당성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선정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컨설팅으로 증명됐는데 이의 전면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차장 조성 반대 입장에 대해 상인회는 타당성 홍보는 물론 강력한 대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여수진남상가 주차장 건립사업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사업비는 총 54억 원으로 이중 국비 지원액은 32억4000만 원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15년 2월 진남상가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았다. 당시 소상공인진흥공단은 현재 주차장 조성이 추진 중인 부지에 철골조 3층 주차장을 건립하는 안을 제시했다.

노재성 진남상가상인회장은 “진남상가 주차장 조성은 상가 활성화와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컨설팅 결과에 따라 공모가 선정된 것인데 주차장 건립위치를 옮긴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상인회는 올바른 절차를 거쳐 추진 중인 진남상가 주차장 조성을 위해 강력한 행동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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