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메디컬 파트너 동행 주간(Companion Weekly)은 구와 관내 의료관광 협력기관이 손잡고 강남 의료관광 중장기 비전에 대한 확고한 인식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간이다.
관내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의료관광 자문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145개 우수 의료 및 일반기관으로 강남 의료관광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먼저 24일에 구는 신규 협력기관 7개소를 강남메디컬 파트너로 위촉해 협력기관을 확대한다.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의료기관, 유치업체, 에스테틱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시장 다각화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이어 2016년 유치실적 우수기관, 2017 미스터리 쇼퍼 서비스평가 우수기관, 2017년 의료관광 활동 우수 기관 등 총 3개 부문 18개 의료기관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 의료기관을 격려할 것이다.
26일에는 의료 신뢰성 제고를 위해 압구정동 소재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함께하는 무료 의료분쟁 상담소를 운영한다.
의료분쟁중재원 심사관에게 의료분쟁 조정 · 중재 신청 접수 등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담이 필요한 구민, 의료기관,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에‘강남구 의료관광 핵심 역량강화, 메디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남의료관광 협력기관 실무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좌, 서비스 분야 사례발표,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및 중동지역 의료관광 시장을 공략할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 강좌를 열어 협력기관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타겟층을 다변화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서로의 유치전략과 현재 위기 해결방법 등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에 의료관광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의료관광 시장 다변화 등 질적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고,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일본 JATA 관광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무료 의료분쟁상담 신청 접수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1661-2230) 또는 구 보건행정과(02-3423-7023)로 하면 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의료관광사업은 강남구 혼자 이끌어 갈 수 있는 사업이 아니고 협력기관과 같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남구 메디컬 파트너 동행 주간을 통해 협력기관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 양보다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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