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의료관광 중장기 비전, 메디컬 파트너와 함께 실천
우진우 | 기사입력 2017-10-22 05:30:00
【서울타임뉴스 = 우진우】강남구청장(신연희)은 오는 10월 넷째 주를‘강남메디컬 파트너 동행 주간(Companion Weekly)’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메디컬 파트너 동행 주간(Companion Weekly)은 구와 관내 의료관광 협력기관이 손잡고 강남 의료관광 중장기 비전에 대한 확고한 인식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간이다.

관내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의료관광 자문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145개 우수 의료 및 일반기관으로 강남 의료관광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먼저 24일에 구는 신규 협력기관 7개소를 강남메디컬 파트너로 위촉해 협력기관을 확대한다.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의료기관, 유치업체, 에스테틱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시장 다각화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이어 2016년 유치실적 우수기관, 2017 미스터리 쇼퍼 서비스평가 우수기관, 2017년 의료관광 활동 우수 기관 등 총 3개 부문 18개 의료기관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 의료기관을 격려할 것이다.

26일에는 의료 신뢰성 제고를 위해 압구정동 소재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함께하는 무료 의료분쟁 상담소를 운영한다.

의료분쟁중재원 심사관에게 의료분쟁 조정 · 중재 신청 접수 등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담이 필요한 구민, 의료기관,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에‘강남구 의료관광 핵심 역량강화, 메디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남의료관광 협력기관 실무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좌, 서비스 분야 사례발표,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및 중동지역 의료관광 시장을 공략할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 강좌를 열어 협력기관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타겟층을 다변화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서로의 유치전략과 현재 위기 해결방법 등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에 의료관광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의료관광 시장 다변화 등 질적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고,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일본 JATA 관광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무료 의료분쟁상담 신청 접수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1661-2230) 또는 구 보건행정과(02-3423-7023)로 하면 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의료관광사업은 강남구 혼자 이끌어 갈 수 있는 사업이 아니고 협력기관과 같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남구 메디컬 파트너 동행 주간을 통해 협력기관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 양보다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의료관광 신규협력기관 위촉장 수여식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