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 괴산군수, 민원 해결위한 발품 행보 지속
한정순 | 기사입력 2017-10-24 13:42:42
【괴산타임뉴스 = 한정순】나용찬 괴산군수의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발품행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나 군수는 취임 후 괴산읍 서부리, 청천면 화양리, 장연면 장암리 등 집단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보이고 있다.

그는 24일 새벽에도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와 송덕리를 방문해 주민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양계장 건립 예정지인 장연면 송덕리 일원은 임야 61,149㎡, 건축면적 19,549㎡ 부지에 사육두수 약200,000~750,000수 정도의 대규모 축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인접 솔티, 장암 마을 주민들이 집단으로 반발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장연면 장암리 일원은 임야 110만㎡에 태양광발전시설 59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설립 예정지로 단일 부지로는 국내 최대다.

장암리 인접마을 주민들은 “대단위 임야의 난개발로 인해 산림훼손 및 자연환경 파괴가 예상된다”며 태양관발전시설 설립을 반대하고 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시 산사태로 인해 대량의 토사가 발생하고, 특히 양계장 건립부지 인근에 마을주민이 이용하는 솔티옹달샘 및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어 대규모 양계장이 들어서면 악취와 수질 오염 등 자연환경 파괴가 우려된다”고 군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설립 예정부지인 장연면 장암리 주민들은 찬반 의견대립으로 인한 마을주민 간의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나 군수는 “최근 태양광, 축사 등 대규모 시설이 많이 들어오는 만큼 집단민원이 많이 표출되고, 특히 태양광 시설은 찬반이 갈리는 형태의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현장방문(송동리장암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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