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7 강남 북페스티벌
우진우 | 기사입력 2017-10-25 05:30:00
【서울타임뉴스 = 우진우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8일 강남구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강남구 주민과 도서관이 책으로 화합하는‘2017 강남 북페스티벌’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서(書)로 만남+(플러스)’를 주제로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외공원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체험과 공연, 전시 등 책과의 다채로운 만남이 펼쳐진다.

구는 메인무대에서 개막식 행사로 축사, 책 읽는 가족상, 독서인문논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국악중학교 예술단, 언북초등학교 중창단, 역삼중학교 댄스동아리 팀의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시인 김금래, 아동문학가 소중애, 박형섭 작가가 독자와 함께 체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의 이야기 방’과 나들이 나온 이용자가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메인무대에 마련된다.

또한 마루공원 원형광장에는‘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청소년 토론 광장이‘휴머니즘’을 주제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길 위의 인문학 ‘내 마음 속 인생지도 그리기’, 우리의 교육 현실과 좋은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철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포럼’등 All Day 인문학 행사가 하루 종일 이어진다.

인문학 행사와 더불어 가을시 낭독은 깊어가는 가을을 시와 함께 만나는 시간으로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베스트셀러 소설‘덕혜옹주’작가 권비영 초청 북 콘서트는 영화 덕혜옹주 ost를 즉석에서 연주하는 등 문학과 독자의 색다른 만남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구는 강남스토리텔러가 진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명작극장‘라푼젤’,‘행복한 왕자’,‘개미와 베짱이’를 마련하고, 동화 속 장면을 상상하게 하는 동화집 체험과 동물모양 온도계 만들기, 카드지갑 만들기, 개구리피리 만들기, 북인드림(book in dream) 드림캐처 만들기, 어린왕자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공원 잔디 광장 중앙에는 만남을 주제로 한 그램책 속 캐릭터들이 숨어 있는 분홍동화집과 노랑동화집을 꾸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이와함께 마루공원 교통체험관에서는‘평창은 동계올림픽, 강남은 북 올림픽’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신체놀이로 구성된 5단계 북 미션을 수행하는‘으랏차차 북 올림픽’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 증강현실 체험, 가상현실 카드보드 조립, 움직이는 그림 그리기와 관련 도서전으로 미래 사회를 그려본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쓰기 체험 및 대체도서와 보조기기 전시를 비롯해, 책과 만남을 주제로 한 ‘두근두근 만남, 설레는 책’ 전시, 서(書)로 만남 사진전,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학교독서동아리 활동 작품전, 참여 출판사의 각종 도서 전시, 중고 서적과 장남감 등 교환 및 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 운영을 통해 자원재활용과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게 한다.

‘2017 강남 북 페스티벌’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문화체육과(☎3423-5932)나 논현정보도서관(☎515-3364)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책 축제를 통해서 책 읽는 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책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꿈을 이루고 삶을 풍요롭게 가꾸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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