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거위기가정에 디딤돌이 되어드릴게요!
우진우 | 기사입력 2017-10-25 07:00:54
【서울타임뉴스 = 우진우】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주거상실 위기에 놓인 가정에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자지난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주거위기 응급 주택 ‘디딤돌주택’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갑작스러운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절망의 순간,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희망을 갖고 침착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관악구가 바로 그런 친구가 되고자 한다.

‘디딤돌주택’이란 화재나 경매, 또는 강제퇴거 등 급박한 사유로 주거를 상실하게 된 저소득 가구에게 6개월에서 1년 정도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단기응급주택 제공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보유 중인 공급곤란 매입임대주택을 관악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관악구는 이를 리모델링(개‧보수)하여 관리‧운영하고, 관악구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입주자를 선정한다.

구는 단순히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관악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자활지원 및 주거복지상담 등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통해 입주자의 안정적이고 빠른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LH공사와 주거복지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디딤돌주택 사업이 주거 위기에 놓인 가정의 빠른 안정과 자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디딤돌 주택’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생활복지과(☎879-59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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