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행복주택 건설사업 첫발 내딛어
김정욱 | 기사입력 2017-10-25 15:22:15
【영동타임뉴스 = 김정욱】충북 영동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용산면 소재지 일원 7,422㎡부지에 2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를 통해 행복주택 후보지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적 사업을 추진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시행하며 충북도내 군단위 중에서는 최초다.

협약에 따르면 영동군은 용지보상 비용 등 일부 사업비 지원과 행정적 사항을 지원하고, LH공사는 사업부지 조성, 주택건설에 수반되는 비용 부담 및 입주자 모집 등 건설,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행복주택’은 공공임대주택사업으로 산업단지 근로자,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노인계층 등 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세대에게 주거비 경감을 통한 주거 디딤돌 역할을 한다.

또한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 유입으로 젊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긍정적 기능으로 선정 결과 발표시 지역사회 전체를 기대감으로 술렁이게 했다.

주로 전용면적 45㎡이하로 건설되며, 임대료 수준은 시세의 60∼80%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LH공사와 협력해 영동군의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성공적인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행복주택 건설되면 산업단지 근로자, 청년·노인과 같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주택을 공급해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군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군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의 행복주택은 올해 연말까지 주택건설사업승인을 얻고 2018년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 사진설명 - 협약서 왼쪽 윤석총 본부장, 오른쪽 박세복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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