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삼산이수 농악단 풍물대축제" 차상" 수상
이승근 | 기사입력 2017-10-27 12:11:08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시 삼산이수 농악단이 25일 경북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펼쳐진 ‘제25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 차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경상북도 풍물대축제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풍물을 활성화하고 경북도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키고자 개최되었다, 

도내 22개 문화원 풍물단과 김천 개령초등학교, 구미 오상고등학교 풍물대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개령초등학교가 청소년부 장원을 수상하는 등 도민 모두에게 금릉빗내농악의 진가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삼산이수 농악단은 도무형문화재 제8호인 금릉빗내농악의 전승 및 보존을 위하여 농악을 사랑하는 김천시민 40여명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농악단이며, 대회를 위하여 7월부터 저녁 시간에 구슬땀을 흘리며 많은 연습을 했다.

농악단 대표 송근영 씨를 비롯한 전 단원은 이번 대회에서 도민들에게 금릉빗내농악의 신명을 보여준 것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시 우리 농악을 재현하고 전통 문화의 계승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천시는 지역 고유의 전통 문화인 금릉빗내농악의 전승 및 저변 확대를 위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빗내농악 정기교육, 읍면동 빗내농악교실, 토요빗내농악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빗내농악 전승학교를 지정하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향후 빗내농악의 애정도와 전승의 의지도가 높은 학교에 추가적으로 지원을 검토 중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