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 독거노인 전수조사 실시
이연희 | 기사입력 2017-10-27 13:12:59
【군산타임뉴스 = 이연희】군산시 중앙동(동장 박용진)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의 일환으로 11월말까지 관내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전수조사에 앞서 지난 27일 주민센터에서 관내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에 필요한 자료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동에서는 복지통장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발굴조사를 위해 복지관, 경찰서, 보건소, 119안전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상호 협조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며,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수급자·차상위 지원, 바우처, 돌봄서비스, 후원연계 등 가구별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일제조사를 통해 홀몸노인, 질환자의 안부확인 등 이웃간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등의 예방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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